고기를 썰다가 단면에서 초록색·노란색·파란색이 섞인 무지개빛을 발견하면 상한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 쉽다. 특히 수육이나 햄처럼 단면이 매끈한 고기에서는 CD 표면처럼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하지만 고기에서 무지개빛이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부패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빛이 고기 단면에 닿으면서 여러 색으로 분리되거나 고기의 색소가 가열·가공 과정에서 영향을 받아 무지개빛이나 녹색 계열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반대로 색만 정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판단해서도 안 된다. 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때는 무지개빛 자체보다 보관시간과 온도, 불쾌한 냄새, 끈적임이나 점액질 같은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기 무지개빛은 빛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잘 익힌 수육을 얇게 썰었다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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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5.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