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은 콩나물과 대파 정도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국이다. 하지만 집에서 끓이면 식당에서 먹던 것처럼 개운하지 않고 맹물처럼 밋밋하거나, 부족한 맛을 채우려고 국간장과 소금을 계속 넣다가 짠맛만 강해지는 경우가 있다.콩나물국은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처럼 양념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다. 국물이 싱거워서 소금을 넣었는데도 계속 허전하다면 부족한 것이 단순한 짠맛이 아니라 국물의 기본 맛일 수 있다.깔끔한 콩나물국을 만들려면 콩나물의 상태를 확인해 깨끗하게 손질하고, 연한 멸치육수로 기본 맛을 만든 다음 국간장과 소금의 역할을 나눠 마지막 간을 맞추는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콩나물손질은 꼬리보다 상태와 세척이 중요하다2~3인분을 기준으로 콩나물 약 250~300g을 준비..
잔치국수는 멸치육수와 소면, 간장양념만 준비해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국수 요리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멸치육수가 비리거나 소면이 퍼지고, 육수와 양념장에 모두 간을 강하게 해 마지막에는 지나치게 짜지는 경우가 있다.잔치국수는 국물과 면, 양념장을 각각 강하게 만드는 음식이라기보다 깔끔하게 우린 멸치육수에 소면을 담고 간장양념으로 마지막 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실패를 줄이기 쉽다.잔치국수 멸치육수는 오래 끓이지 않는다2인분을 기준으로 물 약 1.2L를 준비한다. 국수를 그릇에 담으면 생각보다 국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처음부터 물을 너무 적게 잡지 않는 편이 좋다. 국물용 멸치 10~12마리, 다시마 5×5cm 정도 1장, 무 약 100g과 대파를 기본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멸치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