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은 잘 익은 김치와 부침가루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집밥 메뉴다. 하지만 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어떤 날은 가장자리가 바삭하고, 어떤 날은 접시에 옮긴 지 몇 분 만에 축축해질 수 있다.바삭하게 만들겠다고 불만 세게 올리는 것도 해결책은 아니다. 겉면이 빠르게 갈색으로 변하는 동안 가운데 반죽에는 수분이 남아 덜 익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치전은 반죽의 물을 과하게 넣지 않고,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얇게 펼쳐 중불을 중심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김치전 반죽은 물을 많이 넣지 않는다2~3인분을 기준으로 잘 익은 김치 약 200g, 부침가루 1컵을 준비한다. 물은 약 3/4컵을 출발점으로 잡고 김치국물을 2~3큰술 정도 넣는다. 다만 김치가 머금고 있는 수분과 사용하는 부침가루에 따라 필요한 물..
순두부찌개는 순두부 한 봉과 계란, 대파 정도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집밥 메뉴다. 그러나 집에서 끓이면 고춧가루가 타면서 쓴맛이 나거나, 국물이 싱거워 간장을 계속 넣었다가 마지막에는 지나치게 짜지는 경우가 있다.또 처음부터 물을 많이 잡으면 순두부를 넣은 뒤 국물 양이 더 늘어나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진한 맛을 내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순두부찌개는 고춧가루를 태우지 않고 향을 낸 뒤, 물을 적게 시작하고, 순두부를 넣은 다음 마지막 간을 맞추는 순서가 중요하다.순두부찌개 물양은 300~350ml부터 시작한다2인분을 기준으로 순두부 1봉을 준비한다. 돼지고기 다짐육이나 잘게 썬 앞다리살 약 100g을 넣으면 조금 더 묵직한 맛을 낼 수 있고, 고기가 없다면 버섯이나 바지락 등으로 바꿀 수..
된장찌개는 된장과 두부, 애호박처럼 평범한 재료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집밥 메뉴다. 하지만 집에서 끓이면 국물이 밋밋해 된장을 계속 추가하다가 마지막에는 지나치게 짜지거나, 두부와 애호박을 처음부터 넣어 재료가 모두 흐물흐물해지는 경우가 있다.된장찌개를 안정적으로 만들려면 재료를 많이 넣는 것보다 물과 된장의 기본 비율을 먼저 잡고, 익는 시간이 긴 재료부터 넣은 뒤 마지막에 간을 확인하는 순서가 중요하다. 맹물로도 만들 수 있지만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국물의 풍미를 보완하기 쉽다.된장찌개 된장양은 물 600ml에 맞춘다2~3인분을 기준으로 물이나 멸치육수 약 600ml를 준비하고 된장 2큰술 정도부터 시작하면 양을 조절하기 쉽다. 애호박 1/3개, 양파 1/2개, 감자 1개, 두부 1/2모, 대..
계란말이는 계란 몇 개와 대파 정도만 있어도 만들 수 있어 아침 식사나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메뉴다. 재료가 단순해 쉬워 보이지만 막상 만들면 바닥이 갈색으로 익거나, 말다가 가운데가 찢어지고, 마지막에는 두꺼운 계란부침처럼 되는 경우가 있다.계란말이를 안정적으로 만들려면 특별한 사각팬보다 계란물을 얇게 나누어 붓고, 중약불에서 표면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차례대로 말아주는 과정이 중요하다. 여기에 채소 양을 줄이고 완성 후 잠시 식혀 자르면 모양을 유지하기도 쉽다.계란말이 계란물은 재료를 많이 넣지 않는다2인분 정도의 반찬이라면 계란 4개를 기준으로 만들기 편하다. 대파나 쪽파를 잘게 썰어 2큰술 정도 준비하고, 당근은 색을 내는 정도로 1~2큰술만 넣는다. 처음 계란말이를 만든다면 햄, 양파,..
소불고기는 간장 양념만 적절하게 맞추면 집에서도 만들기 어렵지 않은 대표적인 고기요리다. 밥반찬으로 먹기 좋고 상추나 깻잎과 곁들일 수 있으며, 조금 남았다면 덮밥이나 당면불고기처럼 다른 한 끼로 활용하기도 쉽다.집에서 만들 때 흔한 문제는 고기보다 국물이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국물이 생겼다고 간장을 더 넣었다가 마지막에 짜지는 것이다. 소불고기는 양념만 볼 것이 아니라 고기 양에 맞는 간장 비율과 양파·버섯에서 나오는 수분, 고기를 가열하는 시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소불고기 간장양념은 고기 600g에 맞춘다3~4인분을 기준으로 불고기용 소고기 약 600g을 준비한다. 양파 1개, 대파 1대, 당근 1/3개와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한 줌 정도를 사용하면 기본적인 구성이 된다. 채소는 반드시 모두 넣을..
닭볶음탕은 닭고기와 감자, 양파를 매콤한 양념에 끓여 만드는 대표적인 집밥 메뉴다. 한 냄비로 여러 사람이 함께 먹기 좋지만 집에서 만들면 닭에는 양념이 덜 배고 감자는 먼저 부서지거나, 반대로 국물이 너무 많아 맛이 묽어지는 경우가 있다.이런 차이는 양념을 많이 넣느냐보다 처음 물의 양, 감자를 넣는 시점, 마지막 간을 맞추는 순서에서 생기기 쉽다. 닭고기는 충분히 익혀야 하지만 감자와 양파는 닭과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처음부터 한꺼번에 넣는 방식은 조절하기 어렵다.닭볶음탕 양념은 닭 1kg 기준으로 맞춘다3~4인분을 기준으로 닭볶음탕용 닭 약 1kg을 준비하고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1/2개, 대파 1대 정도를 사용하면 기본적인 구성이 된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1~..